할머니 기일을 맞아 삼각산 도선사에 다녀오다. _ 20180608 금요일에 모처럼 휴가를 냈다. 아내와 함께 설악산 신흥사에 가서 기도도 하고 인근에서 캠핑도 하면서 밤하늘 별들도 보고자 했다. 근데 아내가 그날이 바로 할머니의 기일이라고 한다. 휴가 일자를 바꿀까도 했지만 할머니 기일은 맞아 왠지 할머니께 '용서'를 빌고 싶었다. 벌써 20년 가.. 여행과 사진/서울 201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