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에 오늘, 11월/11월 18일 4

남미 가이아나서 사이비 종교단체 ‘인민사원’ 집단자살, 914명 사망

1978년 11월 18일, 남미 가이아나서 사이비 종교단체 ‘인민사원’ 집단자살, 914명 사망 남미 가이아나의 밀림에 본부를 둔 사이비 종교단체 ‘인민사원(People‘s Temple)’ 미국인 신도 914명이 교주 짐 존스(James Warren "Jim" Jones)의 “이제 우리는 딴 세상에서 만날 순간이 왔다”는 ‘영생’ 선언과 함께 1978년 11월 18일 집단 자살 사건이 벌어져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이 집단촌은 원래 사회개혁이라는 좋은 목적으로 1953년 짐 존스(Jim Jones) 목사가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세운 예배당이 그 시초이다. 1965년 핵공격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북부 캘리포니아로 세력을 옮겼다. 유키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존스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