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육상선수 아지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서 18초37로 최저 신기록 달성
2003년 8월 23일, 아프가니스탄 육상선수 아지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서 18초37로 최저 신기록 달성 https://www.youtube.com/watch?v=W1s7HO_EsfA&t=2s 육상 스타들의 제전인 파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경기에서 18초37이라는 ‘충격적 기록’을 낸 선수가 등장했다. 아프가니스탄의 리마 아지미 (Lima Azimi, 22)는 23일 벌어진 여자 100m 예선에서 학생 체력검사에서나 나올 법한 18초37로 ‘개인 통산 최고기록’을 세우며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아지미는 대회조직위측이 전쟁 후유증으로 피폐해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특별 배려 차원에서 초청한 선수. 육상에 입문한 것이 석 달 전이고 지금껏 단 두 차례 스타팅 블록을 사용해 경기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