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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부, 정기간행물 172개 등록취소

1980년 7월 31일, 문공부, 정기간행물 172개 등록취소 정부는 1980년 7월 31일 사회정화의 일환으로 주간, 월간, 계간지 등 1백72개 정기간행물의 등록을 취소했다. 당시엔 월간지 771개를 비롯해, 계간지 225개, 연간지 167개, 격월간지 150개, 주간지 121개 등 모두 1434종의 정기간행물이 문공부에 등록돼 있었다. 일간지와 통신을 제외한 전체 정기간행물 가운데 12%를 등록 취소한 것이었다. 등록이 취소된 간행물 중에는 기자협회보, 월간중앙, 씨알의소리, 뿌리깊은나무, 창작과 비평, 문학과 지성, 주간국제, 주간부산 등이 포함돼 있으며 서강타임스 등 대학간행물 등이 포함돼 있었다. 당시 신군부에게는 ‘눈엣가시’나 다름없는 정권 비판 간행물이었다. 문공부는 정화대상 간행물들은 1..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교육정상화 및 과열과외 해소방안’ 발표

1980년 7월 30일,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교육정상화 및 과열과외 해소방안’ 발표 “맏아들이자 외아들인 동진군에겐 3학년 때부터 가정교사가 딸려 착실히 발판을 다져왔다. 4학년 때 진학 성적이 월등했던 D국민학교로 진학했다가 사립국민학교에 눈이 뜨이자 다시 적지 않은 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