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새벽에 찾은 길상사 길상사에는 일주문과 천왕문 등이 없다. 그냥 '삼각산길상사'라 쓰여 진 현판이 있는 큰 대문이 우리를 맞아준다. 눈 내리는 새벽 성북동에 위치한 길상사(吉祥寺)를 찾았다. 본래는 고급 요정이었던 '대원각'이 1995년 '대법사'라는 사찰로 탈바꿈한 뒤 다시 1997년 '길상사'로 이름을 바꾼 .. 여행과 사진/서울 2018.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