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단 부녀 상봉 1964년 10월 9일, 신금단 부녀 상봉 1964년 10월9일 오후 4시55분, 일본 도쿄의 조선회관. 아버지는 딸의 이름을 불렀다. “아, 금단아.” 딸은 울음을 머금으며 “아바이” 그렇게 불렀다. 얼싸안았다. 14년 만이며 분단 이후 첫 이산가족 만남이었다. 남북한 당국 차원에서 추진, 성사된 상봉은 .. 역사속에 오늘, 10월/10월 9일 201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