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17암자 순례 3) 수도암과 안양암 3. 수도암 큰 길에서 벗어나 수도암으로 들어가는 길은 통도사의 다른 암자들과 마찬가지로 노송으로 우거진 더없이 아름다운 길이다. 입구의 밭에서는 스님들과 신도들이 가을 밭일을 한창이었다. 암자 역시 소나무 숲속에 자그만하게 둥지를 튼 듯한 느낌의 작은 암자이다. 사람의 .. 여행과 사진/경남 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