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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관련 진기록들

산풀내음 2018. 4. 3. 20:42

임신, 출산 관련 진기록들

 

 

동영상으로 보시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I9C9tEo850&t=1s

 

 

1) 다산의 여왕

 

세계 최고다산의 여왕으로 기네스북에는 평생 69명의 자식을 낳은 러시아 여인이 기록되어 있다. 모두 27번의 임신에서 16회에 걸쳐 두 쌍둥이, 7회에 걸쳐 세 쌍둥이, 4회에 걸쳐 네 쌍둥이를 출산하여 어마어마한 대기록을 수립한 것이다. 여성의 이름은 기록에 없고 남편의 이름은 Feodor Vassilyev(1707-1782)이다.

 

 

 

 

2) 최다 자식을 둔 남성

 

기네스북이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자식을 낳은 걸로 기록한 남자는 모로코의 이스마일 황제이다. 그는 1703년까지 아들 525명과 딸 342명을 합쳐 무려 867(아들 525, 342)의 자식을 낳은 걸로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1721년에 700번째 아들을 낳았다는 기록도 있는 걸 보면 실제 자식 수는 족히 1000명을 넘을지도 모른다.

 

 

 

모르코 이스마일 황제

 

 

3) 최고령 출산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는 최고령 자연 임신 출산은 미국의 루스 키슬러씨로 1956년에 57세 나이로 정상분만으로 출산을 했다. 기네스북에는 게재되어 있지는 않지만 자연임신으로 최고령은 영국의 돈 브룩이 59세 때 제왕절개로 출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기술이 개입한 경우는 체외 수정으로 임신한 스페인의 마리아 델 카르멘 보우사다씨가 66 358일에 아이를 낳은 것이 최고령 기록이다. 그녀는 자신을 55세로 속여 미국 병원에서 체외 수정을 하였고 스페인에서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런 기록들도 2016년에 갱신되었다. 인도의 Daljinder Kaur이란 여성이 70세의 나이로 IVF Clinic의 도움을 받아 출산에 성공하였다. 이 아이는 남편 Mohinder Singh Gill(79)과의 50년 가까운 결혼생활에서 첫 아이이다.

 

 

Indian father Mohinder Singh Gill, 79, and his wife Daljinder Kaur, 70, pose for a photograph as they hold their newborn baby boy Arman at their home in Amritsar on May 11, 2016.

 

 

4) 최연소 출산

 

세계 최연소 기록은 2004년 기네스북에서 삭제되었다. 이전 기록에 따르면, 페루의 리나 미디어(Lina Medina)로 생후 8개월에 초경을 시작해 4살에 임신을 하고 5 7개월 만에 아들을 제왕 절개로 출산한 것을 알려져 있다.

 

 

 

 

5) 최다 쌍둥이

 

2015년에 인도의 한 여성이 11명의 쌍둥이를 낳아 화제가 되었다. 기존의 기네스북 기록인 2009년의 9명의 쌍둥이 기록을 갈아 치운 것이다. 또 하나 특이한 것은 이 마을엔 250쌍의 쌍둥이가 태어났다고 하니 세상의 쌍둥이 출산율도 아마 세계 최고 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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