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에 오늘, 10월/10월 17일

영국 콜다홀 원자력발전소 개소(본격적인 원자력발전소 시대 개막)

산풀내음 2016. 10. 5. 21:12

 

195610 17,

영국 콜다홀 원자력발전소 개소(본격적인 원자력발전소 시대 개막)

 

본격적인 원자력발전소 시대가 열렸다. 영국은 1956 10 17일 엘리자베스 여왕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최초로 콜다홀 원자력발전소를 개소했다. 소련이 이미 2년 전부터 원자력발전소를 가동하고 있지만, 출력이 5천 킬로와트에 불과해 92천 킬로와트인 콜다홀원전에 비하면 실험적인 수준이었다. 이 때문에 콜다홀 원전을 실용규모의 원자력발전소로는 `세계최초`라고 설명한다.

 

여왕은 "이 새로운 동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하는데 우리가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은 인류복지를 위한 우리의 가장 큰 공헌의 하나일 것이다"며 가동을 축하했다.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영국은 1955년에 10년간 총출력 200만 킬로와트의 원자력발전소 17기를 건설한다는 장기계획을 수립했으며, 콜다홀 원전은 그 첫 번째 결실이었다.

(자료 조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