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30일,
사담 후세인 처형
사담 후세인(Saddam Hussein. 69) 전 이라크 대통령이 30일 교수형에 처해진 뒤 이라크 전역에서 90여명이 숨지는 무차별 테러가 잇따랐다. 사담에 대한 교수형은 30일 오전 6시(한국시각 낮12시)쯤 바그다드 북부 카다미야 지역의 전 정보부 건물에서 집행됐으며, 그의 시신은 31일 고향인 이라크 북부 티크리트 부근에 매장됐다. 그의 사형은 이라크 형법이 사형을 금지한 만 70세를 4개월 앞두고 집행됐다.
사담 처형 수시간 뒤 바그다드 북서부 시아·수니파가 혼재하는 후리야 지역에서 3건의 연쇄 차량폭탄테러가 발생해 37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쳤다. 바그다드 남쪽 160㎞의 이슬람 시아파 거주지역 쿠파에서도 미니버스에서 폭탄이 터지면서 31명이 사망했다.
☞ 사담 후세인 그는 누구인가?
http://blog.daum.net/gmania6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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