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사찰, 미황사와 도솔암 도솔암 내장사 순례를 마치고 우리나라 육지에서 가장 남단에 위치한 미황사로 발길을 옮겼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미황사에 우리 부부 정도는 하루를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템플스테이 사무실에 전화를 걸었다. 웬걸, 이미 정원이 다차서 미안하다고 하신다. 조용.. 여행과 사진/전남 201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