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사찰 순례, 신원사 둘째날 이른 아침, 신원사를 방문하였다. 동학사는 겨울 채비가 한창이었고, 갑사는 가을을 막 보내려 하고 있다면, 신원사는 아직 가을을 보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 할 것이다. 또한 신원사는 동학사나 갑사에 비하여 일반 대중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산사의 아늑함과 고요함.. 여행과 사진/충남 2019.11.26
내장산 내장사와 벽련암을 찾아서. 우리나라 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내장산 국립공원에는 크게 3개의 산, 즉 내장산(763m), 백암산(741m), 입암산(654m)으로 이루어졌으며 대표적인 사찰로는 내장산의 내장사와 백양산의 백양사라 할 것이다. 작년에는 아기단풍을 보기 위해 백양사를 찾았고 올해는 내장사를 찾았다. 이미 .. 여행과 사진/전북 2019.11.10
삼장 지장보살(三藏 地藏菩薩)을 모시고 있는 곳, 선운사 도솔산(兜率山)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선운산(禪雲山)은 11월 가을 애기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것 이외에도 4월에는 ‘춘백(春栢)’으로 불리는 봄 동백(冬栢)으로 그리고 9월에는 빨간 상사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4월 동백은 선운산 기슭에 자리잡은 선운사의 대웅전 뒤.. 여행과 사진/전북 2019.06.03
변산국립공원을 찾아서 ... 2) 관음기도도량 내소사 변산반도에서의 둘째날, 백제시대 사찰로 서해지역의 대표적인 관음기도 도량인 내소사를 방문하였다. 내소사(來蘇寺)는 백제 무왕 34년(633년)에 혜구두타 스님이 창건했다. 내소사가 가장 번성했을 때에는 큰 절은 대소래사, 작은 절은 소소래사가 있었다. 그 후로 대소래사는 불타 없어.. 여행과 사진/전북 201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