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에 오늘, 12월/12월 2일

로또복권 발매 시작

산풀내음 2016. 10. 23. 20:52

200212 2,

로또복권 발매 시작

 

나눔Lotto 6/45 2002 12 2일부터 나눔로또에서 판매하는 복권이다. 줄여서 로또복권 또는 로또 등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45개의 숫자 중 여섯 개를 고르고, 토요일 추첨 결과와 일치하는 숫자의 개수에 따라 당첨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며 숫자의 순서는 상관없다.

매주 토요일 20시에 판매마감하고 20 35분 전후로 당 회차의 7개 번호(당첨번호 6 + 2등 보너스 번호a 1)가 추첨된다. 해당 추첨은 SBS를 통해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아래 표를 기준으로 당첨여부를 판정한다.

 

1) 당첨금 및 지급 기한

 

과거 4등 당첨금이 과세 기준액인 5만원 내외로 되어 4등 당첨자의 당첨금이 5 1천원(과세 기준액 5만원 + 복권 구입 비용 1천원)을 조금 넘기게 될 경우 당첨금이 5 1천원이 조금 못 되는 4등 당첨자보다 실수령액이 낮은 과세 역전 현상이 발생하는데다가 당첨금이 소액임에도 불구하고 농협은행 지점에서 당첨금을 수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자 4등 당첨금을 세금 없이 5만원으로 고정하고 5등과 같이 나눔로또 6/45를 판매하는 전국의 복권 판매점에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변경될 예정이 있었고, 결국 401회 차부터 4등 당첨금이 5만원으로 고정되고 전국의 나눔로또 6/45 판매점에서도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되었다. 당첨금이 3억원 이하이면 22%(소득세 20%, 주민세 2%)를 세금으로 납부하지만, 3억원을 초과하면 33%(소득세 30%, 주민세 3%)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은행 영업일 기준으로 1년이다. 이것은 토요일 추첨했으나 은행 영업일이 다음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 연휴인 경우 근무 첫날을 기준으로 한다)이므로 다음주 월요일부터 1년으로 한다는 것이다. 만일 마감일이 토//공휴일일 경우에는 그 다음 은행 영업일을 지급기한 마감일로 한다. 지급기한까지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2) 로또 명당은?

 

로또복권이 판매되기 시작한 후 1등 당첨자가 가장 많이 배출된 판매점은 어디일까? 나눔로또와 판매업계 등에 따르면 전국 6000여 개 전국 로또판매점 가운데 판매액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 범일동 '부일카서비스'(이하 부일카)와 서울 상계동 '스파'로 알려져있다. 이 두 곳은 전국구 로또명당이자 '성지'로 불리며 '인생 역전'을 꿈꾸는 사람들로 붐비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죽하면 다른 지역 관광객들도 서울과 부산에 가게 되면 들려야 하는 코스로 명성을 얻고 있다.

 

3) 로또 당첨금 기록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 로또가 처음 출시된 2002년 이래 최근까지 최대 1등 당첨금은 2003 4 12일 추첨에서 나온 4072000만 원"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6개의 로또 숫자를 모두 맞힌 주인공은 1명에 불과했고,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1주일 전 금액이 이월되는 바람에 당첨금이 이처럼 커졌다"고 밝혔다.

 

1등 당첨금을 1인당이 아닌 전체로 따질 경우 2003 2 8일 추첨에서 나온 835 9천 만원이 최대 금액으로 13명이 이를 나눠 가졌다또 최소 당첨금은 4 600만원으로 당시 당첨자가 무려 30명이 되었고 당시를 분석한 결과 행운의 숫자인 7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로또 번호별 통계를 살펴보면, 1회부터 686회까지 가장 많이나온 번호는 27 129, 20 125, 40 125, 1 124, 43 122회 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에 미국 로또에 당첨되고 여자 친구가 생긴 남자, 당첨금이 무려 $181 Million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