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에 오늘, 4월/4월 12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런던의 타지마할’ 1460억 원 세계 최고가에 매매

산풀내음 2017. 2. 26. 09:17

20044 12,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런던의 타지마할’ 1460억 원 세계 최고가에 매매

 

2004 4 12일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이 팔렸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이날런던의 타지마할(The Taj Mahal in London)’이라고 불리는 호화 주택이 7000만파운드( 1460억원)에 팔려 세계에서 제일 비싼 집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집을 산 사람은 인도 태생의 철강 갑부 락시미 미탈. 그의 재산은 35억파운드( 73000억원)에 달한다. 미탈씨는 이미 런던에 900만파운드짜리 집을 갖고 있는데, 이 비싼 집을 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집의 크기는 영국의 평균 주택의 55배이며, 자동차 20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다고 가디언지는 밝혔다. 또 침실 12개짜리 저택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방은 18~19개에 달한다. 바닥과 기둥의 대부분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고, 터키식 목욕탕과 연회실, 지하에 보석장식이 된 수영장이 있으며, 65대의 CCTV 카메라로 보안장치가 되어 있다.

 

이 집은 한때 이집트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 별채 등으로 사용된 적도 있으며, 90년대에 대대적인 개보수를 했다. 3년 전 자동차경주 포뮬러 원의 베르니 엑레스턴 사장이 5000만 파운드에 구입했지만 실제 거주하지는 않고 매물로 내놓았다. 2004년 당시까지 기네스 북에 올라 있는세계에서 최고로 비싼 집 1997년 홍콩에서 팔린 6270만 파운드짜리 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