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검단사에서 관세음보살님을 만나다 법화전 옆, 샘물 파주를 갈 일이 생겨 우연히 알게 된 사찰, 검단사에 다녀왔다. 그닥 잘 알려지지 않은 사찰이지만, 작고 아담한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사찰이었다. 검단사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았다. 검단사에서 소개한 자료 등에 따르면 검단사(黔丹寺)는 847년(신라 문성왕 9) 진감 혜소(.. 여행과 사진/경기 2019.08.28
생태숲과 함께 있는 홍천 수타사 수타사 원통보전에 모셔져 있는 관세음보살님 생태숲으로 유명한 홍천 공작산의 수타사를 다녀왔다. '공작산', '수타사'. 그 이름 자체가 참 특이하다. 공작산(孔雀山, 887m)의 공작은 꿩과에 속하는 새의 이름인데, 이 이름이 산의 이름이라는 것 자체가 좀 특이했다. 산의 형세가 공작을 .. 여행과 사진/강원 2019.08.24
선무도의 고향, 골굴사 남해 보리암과 용문사를 거쳐 이번 여정의 마지막 목적지인 골굴사에 갔다. 함월산 자락에 함께 위치하고 있으며 골굴사를 창건하신 광유스님께서 창건하신 기림사도 들려볼까 고민도 하였지만 골굴사에서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기도를 올리고자 기림사는 다음을 기약하였다. 우.. 여행과 사진/경북 2019.08.21
용의 꼬리, 남해 용문사. 남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3대 관음기도도량 중에 한 곳인 보리암일 것이다. 밤샘 운전도 마다하지 않고 보리암을 찾은 것은 기도의 영험도 영험이겠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일 것이다. 비록 오늘은 새벽 하늘에 낀 .. 여행과 사진/경남 2019.08.20
다시 찾은 남해 보리암 갑작스런 베트남 출장..생각보다 시간이 길어져 15일 새벽에야 귀국하게 되었다. 피곤한 몸을 수면으로 보충하고 저녁 11시쯤 남해 보리암으로 아내와 출발하였다. 비록 낮이지만 충분한 수면과 함께한 거의 하루종일 휴식을 취했다고 생각했는데 2시간 정도 지나자 졸음과 함께 피곤함이.. 여행과 사진/경남 201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