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에 오늘, 5월 147

페루서 축구경기 중 관중 난동 500여명 압사, 정부 계엄령 선포

1964년 5월 24일, 페루서 축구경기 중 관중 난동 500여명 압사, 정부 계엄령 선포 1964년 5월 24일 아르헨티나와 페루간에 벌어진 축구경기에서 심판의 불공정한 판정에 불만을 품은 관중들이 폭동을 일으켜 500명이 사망하고 천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페루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기..

미국 81세 노령 산악인, 국립공원 요세미티 엘캐피탄봉 (2307m)에 올라 사상 최고령 등반기록 수립

1999년 5월 23일, 미국 81세 노령 산악인, 국립공원 요세미티 엘캐피탄봉 (2307m)에 올라 사상 최고령 등반기록 수립 미국 뉴저지주 우즈베리에 사는 아마추어 산악인 게리 블로치(Gerry Bloch, 81) 할아버지가 23일 오후 5시(현지시각) 11일간의 사투 끝에 깎아지른 듯한 암벽으로 악명 높은 캘리포..

미국 은행강도 보니와 클라이드 사살

1934년 5월 23일, 미국 은행강도 보니와 클라이드 사살 1934년 5월 23일, 포드자동차를 타고 미국 루이지애나주 깁스랜드 부근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남녀가 잠복해 있는 경찰들이 무차별로 쏜 87발의 기총 세례를 받고 현장에서 즉사했다. 남자는 벌집이 된 차 운전석에서 한 손에 총을 든 채, 여자는 무릎에 기관총을 얹혀놓고 양 무릎 사이에 머리를 수그린 채 죽어있었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실제 주인공인 보니와 클라이드 이야기_Bonnie & Clyde https://www.youtube.com/watch?v=GQRUYL2Tblc&t=144s 두 사람은 미주리주, 오클라호마주, 텍사스주에서 1년 9개월간 주유소, 시골은행, 간이식당 등을 휘저으며 12명을 살해하고 강도행각을 벌여온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