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에 오늘, 6월 110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5년 8개월의 해외도피생활 마치고 귀국

2005년 6월 14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5년 8개월의 해외도피생활 마치고 귀국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귀국한 14일 오전 인천공항은 취재진과 경찰, 시위대와 환영 인파 수백명이 한꺼번에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고성과 욕설이 오갔고 시위대에 의..

한국 축구대표팀, 토고 꺾고 월드컵 사상 첫 원정 승리

2006년 6월 13일, 한국 축구대표팀, 토고 꺾고 월드컵 사상 첫 원정 승리 한국 축구대표팀이 2006년 6월 13일 프랑크푸르트 월드컵스타디움에서 열린 토고와의 2006독일월드컵 G조 첫 경기에서 이천수와 안정환의 연속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는 한국이 해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

김대중 대통령 평양방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역사적 첫 회담

2000년 6월 13일, 김대중 대통령 평양방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역사적 첫 회담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0년 6월 13일 분단 55년 만에 처음으로 직접 만나 두 손을 맞잡았다. 김대통령은 전용기로 오전 10시27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고 공항에는 사전예고 없이 김정일 국방..

`미란다 원칙` 고지 의무화 판결

1966년 6월 13일, `미란다 원칙` 고지 의무화 판결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당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지 않을 권리가 있으며 변호사를 부를 권리가 있다.” 미란다 원칙(Miranda warning, Miranda rights, Miranda rule)에 따라 경찰이 범죄 혐의자 체포 시 의무적으로 읊어야 하는 대사다. 이 미란다 원칙이 확립된 것은 한 강간범 때문이었다. 동영상으로 내용을 감상하시고자 한다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7lwGFBGCVqI&t=75s 1963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라는 도시에서 에르네스토 미란다 (Ernesto Miranda)라는 청년이 18살 난 소녀를 강간한 혐의로 체포된다. 소녀는 사막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