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87

一日不作 一日不食(일을 하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의 정신이 살아있는 봉암사에 다녀오다.

부처님 오신날을 빼고는 1년 내내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는 사찰이 있다. 경북 문경 희양산(曦陽山) 자락의 봉암사(鳳巖寺)가 바로 그곳이다. 새벽 4시에 잠에서 깨어 출발. 7시에 절문을 연다고하여 너무 일찍 서둘렀다는 생각으로 도착한 시간이 6시 반이었다. 그러나 나의 생각은 '전혀..